싱가포르는 지금 K-관광 ‘붐-업’…코리아 트래블 페어 성료

[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싱가포르는 지금 한국 관광 열기가 뜨겁다.

15일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 12~14일 싱가포르 K-관광 로드쇼 ‘코리아 트래블 페어 2023’을 개최하고 약 12만명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한류 스타로는 ‘멜랑꼴리아’, ‘오월의 청춘’ 등 주연으로 K-드라마 팬들에게 친숙한 이도현이 함께 했다. 글로벌 화제작 ‘더 글로리’에도 출연했으며, 현재 ‘나쁜엄마’가 방영 중에 있다.

13일 싱가포르 아워 탬파니스 허브에서 열린 개막식에만 현지인 1만7000명이 참석하며 높은 관심을 방증했다. 실제로 K-관광 로드쇼 행사 기간 동안 약 11억원 이상의 방한 상품이 판매됐다.

서영충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은 “코리아 트래블 페어로 K-관광을 만나고 곧 다가올 여름 휴가 등 방한 여행 준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른쪽 두 번째부터 서영충 관광공사 국제관광본부장, 배우 이도현, 최훈 주싱가포르대한민국대사, 사진 = 한국관광공사]

이지혜 기자 ima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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