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전도 슬기롭게”…은행, 해외여행 고객 겨냥 이벤트 시작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은행이 여름휴가 해외여행을 떠나는 소비자를 위해 ‘환전’ 관련 이벤트를 준비했다.

2일 은행업계에 따르면 신한은행, KB국민은행이 이달 환전 이벤트를 시작했다.

신한은행은 ‘쏠편한 환전하고 마일리지로 일본가자’ 이벤트를 실시한다.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 적립 서비스를 신청한 고객이 ‘쏠편한 환전’으로 300달러 이상 환전시 아시아나항공 마일리지를 기존 두 배 적립해준다.

두 배 마일리지를 적립 받은 고객이 이벤트 페이지에서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마일리지, 스타벅스 커피쿠폰을 제공한다.

국민은행은 대만·싱가포르 통화를 환전하는 개인고객에게 환율우대 80%를 제공한다.

오는 15일까지 대만통화(TWD), 오는 16일~30일 싱가포르통화(SGD)에 대해 80% 환율우대가 적용된다. 국민은행 홈페이지, KB스타뱅킹에서 로그인 후 해당 통화를 환전하면 자동으로 환율우대 혜택이 적용된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많은 혜택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사진 = 각사]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