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헌, 사실 ‘청담 키즈’였다니... “수영장+개인 운전기사까지” (‘금쪽상담소’)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개그맨 오지헌이 본적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이라고 밝혔다.

2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는 개그맨 오지헌과 그와 아버지 오승훈이 출연했다.

이날 정형돈은 오지헌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해 달라며 “오지헌은 사실 ‘청담 키즈’다”라는 이야기에 대해 물었다.

이에 오지헌은 “남들이 잘 모르는데 내가 본 적이 청담동이다”라며 입을 열었다.

오지헌의 집에 수영장이 있었다는 이야기에 대해 정형돈이 “청담동에 수영장 있는 집이 있냐”며 놀라자 오지헌은 “청담동에 있다가 정릉으로 이사했다”라고 밝혔다.

개인 운전기사도 있었냐는 질문에 오지헌은 “아버지가 있으셨다”라고 말했다.

이에 오지헌의 아버지는 “젊었을 때 하면 다 하는 거지 뭐”라며 쑥스러워했다.

정형돈은 “개인 운전기사를 하시는 분은 계셔도 두시는 분은 많지 않은데”라며 놀라워했고, 오지헌은 “(아버지가) 바쁘셔서 그렇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 채널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 방송 캡처]

임유리 기자 im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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