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레스)의 방망이가 잠잠했다.
김하성은 5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켈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파크에서 열린 2023 메이저리그 시카고 컵스와의 홈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4타수 무안타에 삼진 2개를 당했다. 시즌 172타수 42안타 타율 0.244.
김하성은 0-5로 뒤진 2회말 1사 주자 없는 상황서 마커스 스트로맨을 상대로 볼카운트 1B2S서 91.3마일 포심에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1-7로 뒤진 3회말 2사 1,2루서는 스트로먼의 슬러브에 유격수 땅볼로 돌아섰다.
김하성은 1-7로 뒤진 6회말 선두타자로 등장, 싱커에 방망이를 냈으나 포수 땅볼로 물러났다. 역시 1-7로 뒤진 8회말 2사 주자 없는 상황서는 마이클 풀머의 스위퍼에 삼구삼진을 당했다. 샌디에이고는 5안타 1득점에 그치며 1-7로 졌다.
[김하성.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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