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새 외국선수 케베 알루마 영입[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외국선수로 게이지 프림에 이어 케베 알루마가 합류하게 됐다.

현대모비스는 8일 "2023-2024시즌 새로운 외국선수로 케베 알루마를 영입한다. 케베 알루마는 버지니아 공과 대학교 출신으로 졸업 후 2022-2023시즌 일본 B리그 니가타 알비렉스에서 활약했다. 알루마는 큰 신장을 바탕으로 내외곽 플레이가 가능하며, 여러 공격 옵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게이지 프림과 다른 스타일을 가지고 있어 팀 내 국내 선수들과 여러 시너지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작년 포츠머스 대회에서 케베 알루마에게 관심을 표했고, 일본 출장을 통해 지속적으로 선수의 활약 등을 관찰했다. 올 시즌 종료 후 케베 알루마 측과 접촉해 빠른 영입을 추진했다”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현대모비스는 "게이지 프림과 케베 알루마는 9월 초에 입국 후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라고 했다.

[알루마.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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