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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키움 히어로즈 투수 임창민이 13일화상치료환우를 돕기 위해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키움은 13일 "이날 전달식에는 임창민과 한림화상재단 황세희 사무과장이 참석했다. 화상경험자 및 관계자 5명도 고척스카이돔을 찾아 경기를 관람할 예정이다. 임창민은 2020년부터 꾸준히 기부 활동을 진행해 오고 있다. 2020년 삼성 창원병원 어린이 재활센터를 시작으로 2021년 사단법인 느티나무 창원시장애인부모회, 2022년 한림화상재단에 각 1천만원을 후원했다"라고 했다.
임창민은 “2018년 팔꿈치인대접합수술 후 재활 과정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는 분들을 봤다. 야구선수로서 많은 사랑을 받는 만큼 사회에 일정 부분을 환원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때 가졌던 생각을 실천하는 것뿐이다. 화상 재활은 오랜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잘 이겨내시길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임창민. 사진 = 키움 히어로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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