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뉴질랜드전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했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24일(이하 한국시각) 여자농구대표팀 정선민 감독과 김단비의 인터뷰를 보내왔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6일 10시에 뉴질랜드와 2023 FIBA 아시아컵 예선 1차전을 갖는다. 이 대회 4위까지 2024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정선민 감독은 "올림픽 최종예선 진출권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있고 첫 경기인 뉴질랜드전이 그 부분에서 가장 중요하기에 신경 쓰고 있다. 경기시간이 매우 이른 시간이라 선수들이 익숙하지 않을 수 있기에 라트비아 전지훈련을 다녀온 뒤로는 아시아컵 경기시간에 맞춰 컨디션을 조절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춰 훈련을 진행했다"라고 했다.
뉴질랜드전 준비에 대해 정 감독은 "단 1점차라도 이기는 결과를 가지고 오는 것이 가장 중요하고 선수들도 모두 중요성을 알고 있기 때문에 최선을 다해서 좋은 모습 보일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주장 김단비는 "몇 년 전부터 항상 대표팀에 합류할 때 이 대회가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임했다. 이번이 여섯 번째로 나서는 아시아컵인데 마찬가지로 이번 대회가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경기에 임할 것이다"라고 했다.
김단비는 가장 기대되는 선수에 대해 "박지수다. 오랜만에 다시 대표팀에 합류한 만큼 본인이 책임감을 가지고 할 것이고 아시아 선수들이랑 하는 경기이기 때문에 돋보이는 경기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했다.
뉴질랜드전에 대해 김단비는 "이번 아시아컵에서 대표팀의 최종 성적이 뉴질랜드전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알고 있다 뉴질랜드전 하나만 바라보고 준비했기 때문에 . 이기는 것에 포커스를 맞추겠다"라고 했다.
[김단비. 사진 = 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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