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O가 주최하고 보은군과 동아오츠카가 후원하는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에서 부산교대가 우승을 차지했다.
KBO는 25일 "부산교대는 지난 24일 보은 KBO 야구센터에서 개최된 결승전에서 경인교대를 치열한 접전 끝에 12-11로 꺾고 통산 7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교대와 진주교대는 나란히 공동 3위를 기록하며 다음 대회를 기약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KBO는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 교육대학교 티볼대회는 예비 초등교사인 전국 10개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야구의 리드업 스포츠인 티볼의 안전성과 재미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지난 2007년 시작돼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했다. 대회에 참가했던 교대 학생들은 향후 초등학교 교육 현장에서 체육수업 및 방과 후 활동 시간에 티볼을 활성화하여 유소년 야구 저변을 확대하고 새로운 야구 꿈나무를 발굴하는데 있어 크게 기여하고 있다. 2023 KBO 미래 유소년 지도자 전국교육대학교 티볼대회 우승팀인 부산교대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 100만원, 준우승팀인 경인교대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70만원, 공동 3위 팀인 광주교대와 진주교대에는 각각 트로피와 상금 50만원이 수여됐다"라고 했다.
끝으로 KBO는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의 야구 실력 향상을 위한 야구클리닉을 개최했으며, 송진우, 장종훈 KBO 재능기부위원이 각각 피칭과 타격 원포인트 레슨을 진행했으며, 두 재능기부위원은 클리닉 종료 후 1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포토타임을 가졌다"라고 했다.
[부산교대, KBO 티볼대회 우승. 사진 = KBO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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