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역사상 첫 FK리그 올스타전이 충남 태안에서 열린다.
30일 충청남도 태안군에서 FK(풋살)리그 올스타전과 FK CUP이 연달아서 개최된다. 19시에 개최되는 ‘태안군과 함께하는 2023 FK리그 올스타전’은 FK리그 출범 13년 만에 처음 개최되는 행사다. 출범 초기부터 현재까지 전 세대를 아울러 리그를 이끌고 있는 선수들이 참여한다.
풋살 올스타전 선수단은 30일 오전에 태안에 집합한다. 오후 3시에는 태안 지역의 유소년 클리닉을 시작으로 오후 5시 하프타임 이벤트 예선전을 진행한다. 본 경기는 오후 7시에 킥오프한다. 하프타임에 개최되는 이벤트 본선은 최고의 골게터, 풋살 스나이퍼 등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경품 이벤트를 통해 찾아준 관객분들에 대한 선물 증정도 진행한다.
다음날은 7월 1일 같은 장소에서 풋살 대잔치인 ‘태안군과 함께하는 KFL 2023 FK CUP’이 열린다. FK CUP은 슈퍼리그 6팀, 드림리그 7팀, 생활체육 15팀, 여자부 8팀이 참가하며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남자부 결승전은 8일, 여자부 결승전은 9일에 개최된다.
남자부는 생활체육 최고 성적 공동 3위를 뛰어넘을 수 있는 팀이 나올지 기대를 모은다. 2021년, 2022년 3위 팀이었던 충남천안시 천안위너FS, 대구달서구 아이콘이 참가한다. 또,여자부는 올해 처음으로 순수 아마추어로만 구성되었다.
[사진 = 한국풋살연맹 제공]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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