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원' SK 김선형 2년 연속 KBL 연봉킹, 문성곤 7억8000만원으로 2위[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KBL은 30일 2023-2024시즌 국내 선수 등록을 마감했다.

KBL은 30일 "선수 등록 마감 결과 SK 김선형이 8억원으로 2년 연속 보수 1위에 올랐다. KGC에서 KT로 이적한 문성곤은 7억8000만원으로 보수 2위를 기록했다. 2023-2024시즌 보수 최고 인상률을 기록한 선수는 340%(9100만원→ 4억원) 인상된 금액으로 KGC와 FA 계약을 체결한 최성원이다. 2위는 KCC와 300% (6000만원 → 2억4000만원) 인상된 금액으로 FA 계약한 이호현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KBL은 "SK와 KCC는 샐러리캡(28억원)을 초과, 소프트캡을 적용한다. 초과한 금액의 30%인 5668만3500원과 8243만8500원을 유소년 농구 발전 기금으로 각각 납부한다. 한편, 2년 이상 계약한 아시아쿼터 선수 중 론제이 아바리엔토스(은퇴)를 제외한 5명의 선수와 창원 LG 저스틴 구탕(재계약) 선수도 등록을 마쳤다"라고 했다.

[김선형.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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