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여자농구가 아시아컵을 5위로 마쳤다.
정선민 감독이 이끄는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은 1일(이하 한국시각) 호주 시드니 올림픽 파크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2023 FIBA 여자 아시아컵 5-6위전서 필리핀을 80-71로 이겼다. 한국은 아시아컵을 근래 최악의 성적으로 마쳤다. 5위다.
한국은 조별리그서 뉴질랜드와 중국에 지면서 조 3위로 마무리, 6강서 홈팀 호주를 만나 대패하며 이번 대회 4위까지 주어지는 파리올림픽 최종예선 출전권을 놓쳤다. 중국전 내용은 괜찮았지만, 뉴질랜드전과 호주전은 실망스러웠다.
애당초 조 2위만 했어도 필리핀을 6강서 만날 수 있었지만, 5-6위전서 만나고 말았다. 한국은 박지현이 3점슛 3개 포함 24점, 박지수가 11점 16리바운드 4어시스트, 김단비가 14점 7리바운드 5어시스트로 괜찮은 기록을 남겼다.
한국은 대회를 마치고 귀국한다. 9월 말 항저우아시안게임이 당분간 마지막 국제대회다.
[한국 여자농구대표팀. 사진 = FIBA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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