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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세계랭킹도 계속 추락!'
2023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에서 치욕적인 성적을 남긴 한국 여자배구가 세계랭킹 35위로 추락했다.
한국은 2일(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5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보다 1계단 더 떨어졌다. 108.46점을 마크하며 루마니아(109.76점)와 자리를 맞바꿨다.
경기도 수원 서수원칠보체육관에서 펼친 2023 VNL 3주 차 4경기에서도 모두 지면서 랭킹이 더 떨어졌다. 불가리아, 도미니카공화국, 중국, 폴란드에 연이어 패하면서 랭킹포인트 9.42를 더 잃었다.
이번 대회 12연패를 기록하며 총 40.68 감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2020 도쿄올림픽 4강에 오르며 세계랭킹 11위까지 상승했으나, 약 1년 만에 24계단이나 추락했다.
한편, 미국이 371.73점으로 1위에 오른 가운데 이탈리아(366.00점), 브라질(325.65점), 세르비아(345.74점), 튀르키예(337.91점), 중국(335.36점), 폴란드(311.26점), 일본(308.28점), 도니미카공화국(269.41점), 네덜란드(258.44점)가 톱 10을 형성했다.
[사진=VNL 홈페이지 캡처, 서수원칠보체육관 곽경훈 기자]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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