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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진천국가대표선수촌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박치호)과 운동선수학부모연대, 한국체육지도자연맹이 '역도 전설' 장미란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임명을 환영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장 신임 차관을 지지하며 앞으로 한국 스포츠 발전에 힘을 기울여 달라고 힘주었다.
단체들은 3일 공동지지 성명서를 내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장미란 신임 차관이 지금까지 체육 현장에서 보여준 관심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이 대한민국 체육 진흥에 큰 활약을 불어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운을 뗐다. 이어 "현재 심각한 혼란과 고통에 처한 체육 현장이 개선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신임 차관이 한국 체육 발전에 이바지 할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장미란 찰관이 체육인 출신 차관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체육 현장과 소통해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체육인 출신의 행정가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선례를 남기길 희망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장미란 차관의 임명이 대한민국 체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첫 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며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운동선수학부모연대×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명을 환영한다!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회장 박치호)×운동선수학부모연대(대표 김창우)×한국체육지도자연맹은 체육 현장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장미란 교수의 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 임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는 바임을 밝힌다.
장 차관이 지금까지 체육 현장에서 보여준 정책에 대한 관심과 열정 그리고 전문성은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 진흥에 큰 활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한다.
그동안 괴리감 있는 정책들로 인해 체육 현장은 심각한 혼란과 고통에 처해 있다.
특히 체육 현장과 소통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추진한‘스포츠혁신위원회’권고안은 비현실적인 정책의 위험성을 보여준 대표적인 정책실패 사례로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체육 정책은 더 이상 즉흥적인 정책 실험의 대상이 되어서는 안되며, 현장의 선수들과 지도자, 체육계 모두와 호흡하며 중지를 모아야 할 것이다.
장미란 차관은 그동안 다양한 체육정책 및 현장 경험뿐만 아니라,
지난 10년 이상 드림장학금 사업(꿈나무 선수들에게 장학금 및 훈련 용품 등 지급),
스포츠 멘토링 사업 등 대한민국 미래 스포츠 꿈나무들 위한 활동을 펼치며
진심으로 체육계를 위한 적임자임을 스스로 증명해왔다.
아울러 체육인 출신 차관의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장미란 차관은 본인의 강점인 체육 현장과의 소통을 통해 정책을 주도적으로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며, 체육인 출신의 행정가로 국민의 지지를 받는 선례를 남기길 희망한다.
장미란 차관의 임명이 대한민국 체육을 발전시키는 중요한 첫 출발점이 될 것임을 확신하며, 장미란 문체부 2차관 임명을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지지하는 바이다.
2023년 7월 3일
국가대표지도자협의회×운동선수학부모연대×한국체육지도자연맹 일동
[장미란 차관. 사진=대통령실 제공]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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