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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혜진 기자] 임도헌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남자배구 대표팀이 7월 8일부터 15일까지 대만 타이베이에서 개최되는 2023 AVC 챌린저 남자대회에 참가한다.
AVC 챌린저 대회는 FIVB 월드랭킹포인트가 주어지는 대회로 남자대표팀이 향후 세계 배구 무대로의 복귀를 위한 시발점이다.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2023 FIVB 챌린저에 출전한 후 2024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출전권을 확보하는 것이 대회 참가 최종목표다.
그동안 진천선수촌에서 훈련해온 대표팀은 이 대회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임도헌 감독은 "새로 들어온 어린 선수들 뿐만 아니라 모든 선수들이 열심히 해왔다. 대회 참가해서도 한 경기 한 경기 최선을 다할 것이다. 그래서 이 대회에서 우승하여 FIVB 챌린저에 진출할 것이다"라며 결전 의지를 드러냈다.
대표팀은 6일 오전 10시 35분 인천공항을 통하여 결전지 대만으로 향한다.
[임도헌 남자배구대표팀 감독이 작전 지시를 하고 있다. 사진=마이데일리DB]
심혜진 기자 cherub032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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