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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의 다음 등판 일정이 공개됐다.
토론토 존 슈나이더 감독은 8일(이하 한국시각) 현지 언론들을 상대로 류현진의 10일 싱글A 등판 사실을 공개했다. 캐나다 스포츠넷 벤 니콜슨 스미스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류현진이 월요일(10일) 플로리다 스테이트 리그에서 투구할 것이다. 슈나이더 감독에 따르면 토미 존 수술에서 복귀한 뒤 재활 과정에서 3~4이닝을 던지는 것”이라고 적었다.
류현진은 5일 루키리그 FCL 타이거즈전서 3이닝 4피안타 5탈삼진 1실점했다. 정확히 나흘 쉬고 한 단계 높은 레벨에서 두 번째 실전에 나서는 셈이다. 재활 등판이 순조롭다는 얘기다. 토론토는 류현진이 이달 말에는 메이저리그에 올라올 것으로 예상한다.
류현진과 토론토의 4년 8000만달러 계약은 올 시즌을 끝으로 마무리된다.
[류현진.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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