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6월 자체 월간 MVP를 선정했다. MVP로는 최이준, 투수 월간 수훈선수로는 박세웅과 정성종, 타자 부문은 전준우와 윤동희가 선정됐다.
롯데는 지난 8일 열린 LG와의 홈경기에 앞서 6월 한 달 동안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을 선정해 시상을 진행했다.
다솜홈서비스 월간 MVP에는 6월에 훌륭한 경기력을 보인 최이준이 선정됐다. 지난해부터 롯데 유니폼을 입기 시작한 최이준은 6월 10경기에 등판해 10⅓이닝을 소화했고 평균자책점 1.74를 기록했다. 올 시즌은 20경기에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4.35를 기록 중.
롯데글로벌로지스 투수 월간 수훈선수에는 박세웅, 정성종이 뽑혔다. 박세웅은 6월에도 연속 퀄리티스타트 행진을 이어갔고 평균자책점 1.56으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했다. 또한 정성종은 7경기에 등판해 11⅔이닝을 소화했고 그 중 1경기는 대체 선발을 맡아 4이닝 무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롯데글로벌로지스 타자 월간 수훈선수에는 전준우, 윤동희가 이름을 올렸다. 전준우는 타율 0.307, 안타 27개와 OPS 0.859를 기록했다. 또한 윤동희는 타율 0.307, 안타 31개와 홈런 2개로 눈부신 한 달을 보냈다.
한편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한 박세웅, 최이준을 대신하여 김진욱, 진승현이 대리 수상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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