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 타이거즈가 친환경 응원도구인 ‘호통이’ 페이퍼 스틱스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KIA는 10일 "환경부의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확대 시행에 따라 친환경 응원도구인 페이퍼 스틱스 ‘호통이’를 개막에 맞춰 출시했다. 그러나 최근 장마로 강우 속에서 진행되는 경기가 많아짐에 따라 호통이 파손 문제가 제기돼 대비책을 마련하게 됐다"라고 했다.
KIA 관계자는 “비에 취약한 종이 재질 제품의 특성상 장마철에 쉽게 파손이 되는 점을 고려해 파손된 호통이에 대해 보상 판매를 실시하게 됐다”라고 이번 프로모션의 취지를 밝혔다. 호통이 보상 판매는 오는 11일부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타이거즈 팀스토어에서 진행된다. 파손된 제품을 반납하면 30% 할인된 가격인 4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끝으로 KIA는 "파손된 호통이를 활용한 리사이클링 활동 등 야구장 내에서 발생하는 폐기물 감축을 위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다"라고 했다.
[KIA, 호통이 페이버 스틱스 보상판매.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