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박승환 기자] 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가 16년 만에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23 KBO올스타전에서 '선수들이 쏜다 시즌2'를 진행한다.
선수협은 지난해 올스타전부터 팬들에게 프로야구선수들이 선물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7월 15일 사직 야구경기장에서 열리는 올스타전을 직관하는 팬 600명에게 현장에서 에코백을 선물할 예정이다. 자세한 참여방법은 선수협 공식 SNS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수협 김현수 회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올스타전 이벤트를 통해 팬들에게 선물을 준비하게 되었다. 각 팀에서도 야구장에서 일회용품을 줄이려는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다. 프로야구선수들과 팬들이 작은 부분부터 실천해서 함께 환경보호에 앞장서는 프로야구 문화가 자리잡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에코백을 선물하기로 하였다"며 취지를 밝혔다.
[LG 트윈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박승환 기자 absolute@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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