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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용재 기자]토트넘의 '전설' 해리 케인의 이적설이 뜨겁다. 행선지는 바이에른 뮌헨이다.
하지만 이 이적은 성사되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토트넘의 절대 권력자 다니엘 레비 회장이 보낼 생각이 없기 때문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이미 2번의 제안을 모두 거부당했다. 레비 회장은 최소 1억 파운드(1672억원)를 원하고 있고, 바이에른 뮌헨에게 부담스러운 금액이다.
토트넘의 바이에른 뮌헨 이적설은 해프닝으로 끝날 가능성이 크다. 다음 시즌에도 케인은 토트넘의 최전방을 지킬 것이 유력한 상황이다. '영혼의 파트너' 손흥민의 옆자리는 여전히 케인이다.
영국의 '기브미스포츠'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체제의 다음 시즌 토트넘 베스트 11을 공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애착 포메이션인 4-3-3이다. 토트넘에 새롭게 합류한 선수들을 포함한 새로운 베스트 11이다.
골키퍼는 포스테코글루 체제 첫 영입 선수인 굴리엘모 비카리오다. 위고 요리스는 토트넘 No.1 자리에서 물러날 것으로 보인다. 요리스는 현재 파리 생제르맹, 사우디아라비아 등 이적설이 돌고 있다.
포백은 벤 데이비스-미키 판더펜-크리스티안 로메로-페드로 포로가 자리를 잡았다. 볼프스부르크의 판더펜은 토트넘 이적이 유력한 상황이다.
중원은 이브 비수마-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제임스 메디슨로 구성됐다. 공격적 성향이 강한 신입생 메디슨의 활약이 큰 기대를 받고 있다.
스리톱은 변함이 없다. 부동의 스리톱이다. 손흥민-해리 케인-데얀 쿨루셉스키가 다음 시즌 토트넘 공격을 이끈다.
이 매체는 "케인은 다음 시즌에도 토트넘의 그 자리에 있을 것이다. 로드리고 벤탄쿠르의 부상으로 비수마와 에밀 호이비에르가 선발로 나설 것이다. 판더펜이 토트넘에 합류해 로메로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맺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윙어 마노르 솔로몬은 손흥민과 쿨루셉스키 뒤에 있는 벤치에 만족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토트넘 베스트 11, 손흥민, 해리 케인,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마노르 솔로. 사진 = 게티이미지코리아, 기브미스포츠, 토트넘]
최용재 기자 dragonj@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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