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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심재희 기자] 한국 남녀배구가 나란히 세계랭킹 30위대에 머물렀다.
한국 남자배구는 12일(이하 한국 시각)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30위에 랭크됐다. 지난 발표와 같은 자리를 유지했다. 131.61점을 마크했다. 아시아에서 4번째 순위다. 일본(6위), 이란(10위), 중국(25위) 다음에 위치했다.
유럽 팀들이 강세를 이어갔다. 폴란드가 1위를 지켰고, 이탈리아가 2위에 올랐다. 이어서 미국과 브라질, 프랑스가 3~5위에 섰다. 2023 VNL(발리볼네이션스리그)에서 돌풍을 몰아치고 있는 일본이 6위, 아르헨티나, 슬로베니아, 세르비아, 이란이 톱10에 들었다.
◇ 남자배구 세계랭킹
1위 폴란드
2위 이탈리아
3위 미국
4위 브라질
5위 프랑스
6위 일본
7위 아르헨티나
8위 슬로베니아
9위 세르비아
10위 이란
30위 한국
2023 VNL에서 전패 승점 0의 수모를 겪은 한국 여자배구는 35위에 머물렀다. 랭킹포인트 108.46을 기록했다. 중국(6위), 일본(8위), 태국(15위)에 이어 아시아 4위다.
미국이 1위에 오른 가운데, 이탈리아와 브라질이 2, 3위에 랭크됐다. 이어 세르비아가 4위, 튀르키예가 5위에 자리했다. 그 아래로 중국, 폴란드, 일본, 도미니카공화국, 네덜란드가 톱10에 포진했다.
◇ 여자배구 세계랭킹
1위 미국
2위 이탈리아
3위 브라질
4위 세르비아
5위 튀르키예
6위 중국
7위 폴란드
8위 일본
9위 도미니카공화국
10위 네덜란드
35위 한국
한편, 예선 일정을 마무리한 2023 VNL은 8강 토너먼트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13일과 14일 8강전이 열리고, 남자부는 20일과 21일 8강전이 치러진다. 여자부는 폴란드-독일, 미국-일본, 브라질-중국, 튀르키예-이탈리아로 8강전 대진이 결정됐다. 남자부는 미국-프랑스, 이탈리아-아르헨티나, 일본-슬로베니아, 폴란드-브라질이 준결승 길목에서 만난다.
[사진=VNL 홈페이지 캡처]
심재희 기자 kkamano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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