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는 오는 17일부터 25일까지 9일간 울산에서 강도 높은 체력 훈련에 나선다.
현대모비스는 13일 "차기시즌 준비를 위한 체력 훈련 장소로 연고지 울산을 택했다. 울산에서 진행되는 체력훈련은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진행되며, 선수들이 홈 경기장 적응력을 최대한 돕기 위해 준비했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현대모비스는 "주요 훈련은 인터벌 러닝과 5대5 전술 훈련이다. 인터벌 트레이닝은 체력 소모가 큰 모래사장에서 시행되며 이를 통해 체력을 최대한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5대5 전술 훈련은 새로 팀에 합류한 선수들과 기존 선수들이 수비 움직임을 비롯해 공수 조직력을 키우는 훈련을 진행한다. 이번 체력 훈련은 연고 지명 선수인 김건하, 황서진, 최재영, 박지오 총 4명이 20일에 합류해 하루 동안 선수들과 같은 훈련에 참석한다. 이번 훈련을 통해 연고 지명 선수들이 체력, 개인 기량 등 앞으로 좋은 활약을 펼칠 수 있게 도와줄 예정이다"라고 했다.
끝으로 현대모비스는 "연고지 울산에서 진행되는 하계체력훈련은 별도 신청 없이 누구나 참관이 가능하다. 입장 게이트는 동천체육관 외 7문 선수단 입장 게이트로만 출입할 수 있다. 또한 훈련 참관 일자는 17일, 18일, 20일, 21일, 22일 5일 동안 관람할 수 있으며 시간은 16시 30분부터 17시 45분까지 진행한다. 자세한 사항은 구단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라고 했다.
[현대모비스 울산 체력훈련. 사진 = 현대모비스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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