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 이강인의 소속팀 파리생제르망(PSG)이 친선경기에 나선다.
SBS스포츠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일본에서 열리는 PSG의 프리 시즌 전 경기를 단독 생중계한다. 이번 경기는 이강인이 시즌 개막에 앞서 네이마르, 음바페 등 세계적인 스타플레이어 동료들과 호흡을 맞추는 첫 자리다. 특히, 신임 엔리케 감독이 시즌 전 선수들의 기량을 점검해 보는 프리 시즌 경기에서 이강인의 선발 출전 여부가 주목받고 있다.
PSG는 일본에서 3경기를 치른다. 오는 25일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소속되어 있는 사우디아라비아 프로리그의 알 나스르와 첫 경기를 치르고, 이어 28일에는 J리그 명문 세레소 오사카와, 다음달 1일에는 도쿄에서 지난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 리그 준우승팀인 인터 밀란과 대결한다.
특히, 세계적인 축구 스타 호날두의 소속팀 알 나스르와의 경기는 이강인이 PSG의 유니폼을 입고 뛰는 데뷔전이 될 가능성이 높아 축구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스페인 라리가 무대에서 최정상급 활약을 펼친 이강인이 이번 친선경기에서 유럽 전통의 강호 인터 밀란을 만나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 지도 귀추가 주목된다.
PSG의 프리 시즌 경기는 다년간 프랑스 리그1 중계 경험을 쌓은 이재형 아나운서와 이황재 해설위원이 맡고, SBS스포츠 유튜브 채널 파리 습제르망에선 오픈 트레이닝과 경기장 주변의 다양한 비하인드를 생생히 전달할 예정이다.
[사진 = SBS스포츠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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