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마이데일리 = 구현주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오는 11월 ‘마이데이터(본인신용정보관리업)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20일 밝혔다.
마이데이터는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 정보를 한데 모아 통합 관리·활용하는 서비스다. 사업자는 고객 재무현황, 소비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한다.
우본은 전일 금융위원회로부터 마이데이터 본허가를 획득했다. 현재 마이데이터 서비스 도입을 위한 시스템 구축을 마친 상태다.
우체국 마이데이터는 △건전한 금융 활동 지원 △통합 자산 현황 실시간 조회 △은퇴 계산기 등 특색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우체국 데이터와 결합한 자산 리포트 제공, 우편정보 관리 등도 지원할 방침이다.
박인환 우본 본부장 직무대리는 “우체국은 우편, 예금, 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민과 가장 밀접한 국가기관으로 마이데이터 사업으로 다양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 우정사업본부]
구현주 기자 wint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