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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현호 기자] 엘링 홀란드(맨체스터 시티)가 한국과 일본으로 프리시즌 투어를 떠난다.
홀란드는 20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아시아, 우리가 간다!”라면서 태극기와 일장기 이모지를 덧붙였다. 함께 올린 그래픽은 더 흥미롭다. 홀란드 뒤로 태극기와 일장기가 펄럭이는 걸 볼 수 있다. 그 뒤에는 벚꽃과 후지산이 있다.
홀란드는 특유의 명상 세리머니를 하며 웃고 있다. 홀란드 아래는 맨시티의 아시아 투어 일정이 적혀있다. 7월 23일 맨시티-요코하마 F.마리노스, 7월 26일 맨시티-바이에른 뮌헨, 7월 30일 맨시티-아틀레티코 마드리드 경기 일정을 나열했다.
맨시티는 2023-24시즌에 앞서 진행하는 프리시즌 행선지를 동아시아로 택했다. 일본에서 요코호마 F.마리노스, 바이에른 뮌헨과 2연전을 치르고 한국으로 넘어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친선전을 펼친다.
맨시티는 아시아투어에 나서는 명단도 20일에 공개했다. 홀란드를 비롯해 케빈 더 브라위너, 잭 그릴리쉬, 후벵 디아스, 카일 워커, 주앙 칸셀루, 베르나르두 실바, 마테오 코바치치, 존 스톤스, 마누엘 아칸지, 필 포든, 에데르송 등이 아시아로 날아온다.
홀란드는 영국을 떠나 일본행 비행기에 탑승한 뒤 인증샷도 게시했다. 그릴리쉬와 함께 셀피를 찍은 후 “일본에서 만나요”라며 일장기 이모지를 남겼다.
[사진 = 홀란드 SNS]
이현호 기자 hhhh@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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