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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산악연맹은 '콜핑과 함께하는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을 21일 오전 11시, 서울시청 시민청 바스락홀에서 개최했다.
대한산악연맹은 21일 "발대식에는 탐사대원 및 대장, 지도위원을 비롯한 산악인 및 주요 내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축사, 격려사, 각 대별 탐사계획 발표 및 출정식 등으로 진행됐다"라고 했다.
구체적으로 대한산악연맹은 "우리나라의 청소년들이 전세계의 산악오지와 미지의 등반지 탐사를 통한 불굴의 도전정신과 개척정신, 진취적 기상을 고취하고, 세계 각국의 청소년 문화 교류, 봉사활동 등을 통해 국제 우호 협력 증진 및 글로벌 리더십 함양을 목적으로 주최됐다. 또한 탐사 후 해당 지역에 대한 인문, 지리, 문화 등을 망라한 종합 보고서를 발간한다. '2023 한국 청소년 오지탐사대'는 드리머(고등학교1학년~3학년), 챌린저(만 18세~24세)로 구성돼 있다. 탐사대는 지난 5월부터 1차 서류전형, 2차 선발 과정, 1차 종합훈련을 진행하였고 7차에 걸쳐 대별 훈련과정을 거쳤다.
탐사대는 발대식을 시작으로 ▲카자흐스탄 탈가르 탐사대가 21일부터 8월 11일까지, ▲인도 시킴 히말라야 탐사대 22일부터 8월 12일까지, ▲조지아 카프카스 탐사대가 23일부터 8월 11일까지 탐사에 나서게 된다"라고 했다.
대한산악연맹 손중호 회장은 "탐사 중 부딪치는 고난과 역경은 여러분들이 살아갈 미래 사회를 이끌어 가는 원천이 될 것"이라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또한 "많은 격려와 적극적인 후원을 아끼지 않는 주식회사 콜핑 박만영 회장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대한산악연맹, 청소년 오지탐사대 발대식 개최. 사진 = 대한산악연맹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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