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크에식 논란’ 박건우가 드디어 1군에 돌아왔다…특급 교타자 3인방 합체[MD대전]

[마이데일리 = 대전 김진성 기자] NC 박건우가 18일만에 1군에 돌아왔다.

NC는 21일 대전 한화전을 앞두고 외야수 박건우와 내야수 박민우, 이적생 투수 채지선을 1군에 등록했다. 박건우가 가장 눈에 띈다. 2일 수원 KT전 마지막 타석 이후 교체요청이 워크에식 논란으로 이어졌고, 3일 1군에서 빠졌다.

이후 강인권 감독이 박건우의 원팀 정신 훼손을 공개적으로 언급했다. 박건우는 2군에서 그동안 성실하게 경기에 임했고, 퓨처스리그에서도 실전 감각을 이어갔다. 지난주 부산 올스타전서 안타를 치고 1루 코치로 나선 강인권 감독에게 90도 인사하면서 장비를 건네기도 했다. 박건우는 이날 선발 출전할 예정이다.

아울러 잔부상이 있던 박민우도 돌아왔다. 이로써 NC가 자랑하는 교타자 3인방, 손아섭, 박건우, 박민우가 다시 합체했다. NC 타선의 핵심이다.

[박건우.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