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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대한체조협회는 교보생명과 공동주최로 '제39회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28~30일)를 홍천군 후원으로 홍천종합체육관에서 개최한다.
대한체조협회는 27일 "올해 제39회째를 맞는 교보생명컵 꿈나무 체조대회는 우리나라 체조 꿈나무 양성을 위한 전통과 영예의 대제전이며, 꿈나무 선수를 조기에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85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이번 꿈나무 체조대회는 초등학교 1학년부, 2학년부, 3학년부, 고학년(4~6학년)부로 진행되며 전년(197명 참가)대비 약 100여명의 선수가 증가한 총 293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교보생명컵은 참가 선수 전원에게 참가 지원금(1인당/5만원)이 지급되며, 단체종합 및 개인종합 결과에 따라 별도의 장학금(시상금)이 지급된다. 대회 종료 후에는 '교보 체육꿈나무육성 장학사업'의 일환으로 체조 유망주 2명을 선발, 중, 고등학교 6년동안 연간 200만원의 장학금 지원과 스포츠 심리상담 및 재활운동 지원, 교보문고 도서지원, 국가대표 선배 멘토링 프로그램 등을 추가 지원한다. 한국체조 꿈나무 선수 양성이라는 염원을 담고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교보생명컵 체조대회는 그간 수많은 우수선수를 배출하였으며 대표적인 선수로는 2012 런던올림픽 도마 금메달리스트 양학선(부산시체육회)과 2018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도마 금메달, 2020 도쿄올림픽 도마 동메달을 획득한 여서정(제천시청) 등이 있다"라고 했다.
이번 대회를 후원하는 홍천군체육회 신은섭 회장은 “꿈나무 체조 선수들의 훈련 모습이 진지하고 대회 취지가 너무 좋아 홍천군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꿈나무 대회를 홍천군에서 지속적으로 유치하고 싶다”고 말했다.
[교보생명컵 꿈나무체조대회. 사진 = 대한체조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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