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회장 이종훈)는 대한체육회가 공모한 2023 유, 청소년클럽리그 사업자로 선정돼 시도별 리그 구성 등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 4월 부산광역시 리그부터 시작해 학생들의 여름방학에 맞춰 본격적으로 전국 310개 팀이 참가, 52개 리그로 운영될 예정이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는 1일 "상시 리그 운영을 통한 유, 청소년 야구 인구 저변 확대 및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는 야구 유, 청소년클럽리그는 성적지상주의에서 벗어나 개방적이고 수평적인 분위기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선수를 양성하기 위한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최근 메이저리그 슈퍼스타들 중 야구를 즐기는 문화 속에서 성장한 선수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지며 우리나라도 미래의 야구 꿈나무들에게 즐길 수 있는 리그 환경을 제공하는 것이 유, 청소년클럽리그의 주된 목표이다. 유, 청소년클럽리그는 연령대별 (9세~ 16세) 리그를 구축해 선수들이 반복되는 훈련에서 벗어나 모든 선수들에게 다양한 경기 경험을 제공해 향후 잠재력과 인성을 모두 확보한 가치 있는 학생선수로의 성장을 돕는다. 특히 올해는 스포츠클럽, 리틀야구단, 유소년야구단이 함께 참가해 생활체육 야구의 저변확대 및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는 리그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기존의 i-League 스타워즈(starWARs)캠프, 엄마와 함께하는 야구학교 등 하위사업과 더불어 2026년 다카르청소년올림픽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베이스볼5에 관한 프로그램을 추가, 베이스볼5 리그와 강습회를 개최하고 있다. 또한 지도자 강습회, 심판 강습회 등을 통해 유, 청소년들에게 양질의 경기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 중이다. 협회는 지난 7월 10~14일 태백스포츠파크와 정선 메이힐스리조트에서 스타워즈(starWARs)캠프를 개최, 유, 청소년클럽리그 참가자 중 250여명의 선수, 지도자, 학부모를 선발해 야구, 베이스볼5 경기, 체력 측정, 영상 분석, 문화체험프로그램 등의 프로그램을 운영해 성황리에 캠프를 마무리했고, 캠프 간 글러브 수선 부스, 업사이클링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스포츠 ESG 경영 실천에 힘을 보탰다"라고 했다.
끝으로 대한야구스포트별협회는 "유, 청소년클럽리그 운영과 관리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여 리그 일정, 경기 결과, 기록 등 리그 관련 정보를 상시 제공하고 있으며, 유, 청소년클럽리그 발전을 위해 유튜브 광고와 보도자료, SNS 등을 통해 유, 청소년클럽리그에 참가하는 선수들의 모습을 제공하고 있다"라고 했다.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유청소년클럽리그 운영. 사진 = 대한야구스포트볼협회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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