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365mc는 현대인 생활 습관에 최적화된 건강 관리 어플리케이션 ‘인식단그림’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무료로 쓸수 있는 다이어트 앱 인식단그림은 쉽고 편리한 식단 관리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인식단그림 사용법은 식사 전에 사진 한 장만 찍어 업로드하면 된다. 식사를 하는 동안 영양 성분 분석은 인공지능(AI)가 처리한다. 이후 365mc 전문 식이영양사가 1:1 맞춤형 피드백을 제공하는 방식이다. 식이영양사들은 사용자 식단 기록을 바탕으로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면서도 균형 잡힌 식단을 추천해 준다.
또한 인식단그림은 체중 관리 목표 설정뿐 아니라 걸음 수 측정 기능도 지원한다. 이러한 기능들은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장기적인 건강 관리 습관 형성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인식단그림은 이미 지방흡입 고객들 사이에서 그 효과가 입증된 바 있다. 365mc는 2021년 지방흡입 고객을 위해 개발한 식단 관리 앱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365mc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전담 부서에서 2022~2023년 약 30만건 고객 식단 기록 분석한 결과, 솔직하게 식단을 기록한 사용자가 더 큰 체중 감량을 경험한 것을 확인했다. 꾸준히 식단을 기록한 상위그룹은 평균 5.06kg을 감량한 반면, 하위그룹은 2.81kg을 감량하는 데 그쳤다.
상위그룹은 간식과 외식을 더 자주 기록했음에도 체중 감소 효과가 더 컸다.이는 상위그룹이 실제 식습관을 솔직하게 기록함으로써, 전문가들이 보다 정확한 피드백을 제공할 수 있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반면 하위그룹은 다이어트식만 기록하고 실제 식습관을 숨겼을 가능성이 커, 체중 감량 효과가 적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연구는 단순히 다이어트식만 기록하는 것보다 솔직하고 일관된 기록이 체중 감량에 더 큰 도움이 된다는 점을 시사한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인식단그림은 체중 감량과 건강 증진을 원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유용한 도구가 될 것”이라며 “전 국민이 건강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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