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mc·네이버클라우드·클루커스, AI 의료시스템 개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365mc는 네이버클라우드, 클루커스와 ‘해외수출 지능형 의료시스템 공동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협약식은 지난 11일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됐다.

365mc는 이번 협약으로 AI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병원 전산 시스템 구축에 주력할 계획이다. 주요 내용은 △AI 기반 EMR(전자의무기록) 서비스 △차세대 CRM 시스템 △글로벌 서비스를 위한 다국어 모듈 지원 체계 구축 △스마트 병원의 고객 경험 시스템 등이 포함된다.

AI를 활용해 의료인들 간 의사 소통 오류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인공지능 스마트 안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365mc는 본 시스템 개발·구축을 위해 향 후 100억원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다.

365mc는 이번 AI의료시스템이 지방흡입 분야뿐 아니라 전세계 의료기관 스마트 병원화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365mc 김남철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비만 특화 스마트 병원 구축에 기술적 초석을 마련하고, 글로벌 메가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준비로 삼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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