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마이데일리 = 박성규 기자] 365mc는 난치병 환아 의료비 지원을 목표로 펼친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기부금 1000만원을 국내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했다고 4일 밝혔다.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은 365mc가 지난해 초록우산과 협약을 맺고, 함께 전개하고 있는 사회공헌활동으로 365mc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걷지방을 통해 진행됐다. 이 캠페인에 참여한 국민들의 걸음수를 환산한 기부금을 초록우산에 전달해 난치병 환아들의 의료비를 지원하는데 사용한다.
2024년 4월~12월 진행된 걷지방 걸음기부 캠페인에서 집계된 총 걸음수는 52억5179만1831보이며, 이를 환산한 기부금 1000만원을 초록우산에 전달했다. 기부금은 암, 심장병, 뇌혈관 질환, 희귀난치성질환 등 4대 중증질환과 소아백혈병을 앓고 있는 환아 3명 의료비·의료부대비용을 지원하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남철 365mc 대표이사는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모인 건강한 걸음들 덕분에 어려운 환경 속에서 극심한 아픔을 겪고 있는 난치병 환아 가정에 희망과 용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나 자신의 건강뿐 아니라 타인의 건강과 행복까지 챙길 수 있는 사회공헌 캠페인을 지속하겠다 ”고 말했다.
박성규 기자 p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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