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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랜드의 반격이 시작됐다…예상 깬 완승, 그리고 변수
19-04-16 06:00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챔프전에서 ‘전통의 명가’ 현대모비스에 19점차 이상의 완승을 따낸 첫 사례가 나왔다. 전자랜드가 2차전서 완승을 거두며 시리즈를 원점으로 되돌렸다.

인천 전자랜드는 지난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울산 현대모비스와의 2018-2019 SKT 5GX 프로농구 챔피언결정전 2차전에서 89-70으로 승리했다. 창단 첫 챔프전 승리를 챙긴 전자랜드는 시리즈 전적 1승 1패로 홈에서 3차전을 맞이하게 됐다. 4차전도 홈에서 열린다.

19점이라는 점수 차에서 알 수 있듯, 전자랜드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다. 전자랜드는 비록 2쿼터를 33-34로 뒤진 채 마쳤지만, 3쿼터 스코어 31-16을 만들며 단숨에 현대모비스의 추격권에서 달아났다. 4쿼터 역시 줄곧 여유 있게 운영했다.

전자랜드는 폭넓은 선수기용을 바탕으로 현대모비스의 실책을 13개 유도했다. 이대헌은 함지훈을 꽁꽁 묶는가 하면, 상황에 따라 라건아를 수비하는 와중에도 14득점을 기록했다. 팀 내 국내선수 가운데 최다득점이었다. 또한 전자랜드의 2차전 3점슛 성공률은 20%(5/20)에 불과했다. 3점슛이 터지지 않아도 현대모비스를 제압하는 게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준 셈이다.

반면, 현대모비스 입장에선 예상치 못한 완패다. 현대모비스는 KBL 역대 최다인 챔프전 6회 우승을 자랑하는 명가다. 2005-2006시즌 객관적 전력에서 열세였던 서울 삼성과의 챔프전에서 스윕을 당했지만, 이후 치른 5차례 챔프전은 모두 우승을 차지했다. 유재학 감독과 양동근-함지훈 체제 아래 현대모비스는 챔프전을 위닝시리즈로 장식하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 팀이었다.

하지만 챔프 2차전에서는 전자랜드의 기세에 눌려 19점차로 패했다. 현대모비스가 전신 부산 기아 시절 포함 챔프전에서 19점차 이상의 패배를 당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함지훈이 경기종료 5분 9초전 자유투를 넣기 전까지 무득점에 그쳤고, 문태종의 3점슛도 침묵했다. 라건아 역시 찰스 로드를 효과적으로 수비하지 못했다.

반대로 말해 그간 라건아와의 맞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던 로드가 자신감을 갖게 됐다는 점은 전자랜드 입장에서 대단한 호재다. 로드는 기분에 따른 경기력의 편차가 큰 외국선수였다. 한때 로드와 함께 시즌을 치렀던 A팀 관계자는 “기복이 커서 로드로는 우승에 도전할 수 없을 거라 판단했다”라며 재계약을 맺지 않은 배경에 대해 전하기도 했다.

이른바 ‘양날의 검’이 될 수도 있지만, 적어도 2차전에서 로드의 경기력은 라건아보다 우위에 있었다. 전자랜드가 이대헌 외에 원정에서 치른 1~2차전을 통해 얻은 분명한 수확이다.

다만, 챔프 2차전에서는 변수도 발생했다. 전자랜드는 기디 팟츠가 4쿼터 개시 21초 만에 상대와 충돌,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팟츠는 이후 코트로 돌아오지 못했다. 정확한 몸 상태는 인천으로 돌아온 후 정밀진단을 통해 파악될 것으로 보인다.

시리즈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경미한 부상이라면 변수가 사라지지만, 최악의 상황이라면 얘기가 달라진다. 1차전에서 17득점을 기록했던 팟츠는 비록 2차전에서 9득점에 그쳤지만, 활동량을 바탕으로 문태종과 오용준의 체력 저하를
유도하며 전자랜드의 승리에 기여했다. 현 시점에서 단신 외국선수에 공백이 생긴다면, 전자랜드의 기세도 크게 꺾일 수밖에 없다.

긴급수혈한 사례가 있긴 했다. 2016-2017시즌 안양 KGC인삼공사는 부상을 입은 키퍼 사익스를 대신해 마이클 테일러를 영입, V2를 달성했다. 다만, 당시 테일러는 카타르리그가 끝난 직후여서 KGC인삼공사 합류가 가능했다. 현 시점에 단신 외국선수 수급은 만만치 않은 일이라는 의미다. 팟츠의 부상이 경기력에 영향을 끼치는 수준이라면, 전자랜드로선 이래저래 막대한 타격이다.

전자랜드는 2차전서 완승을 따내며 창단 첫 챔프전 우승에 도전할만한 전력이라는 것을 증명해보였지만, 동시에 팟츠의 부상이라는 악재를 맞았다. 팟츠의 회복세. 전자랜드와 현대모비스의 운명을 가를 수도 있는 중대한 변수다.

[전자랜드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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