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인국, 영화 '힙대디' 제작 보류로 하차 결정…스케줄 고려

시간2020-04-03 07:05:00 이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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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서인국이 영화 '힙대디'(감독 강윤성)에서 하차했다.

서인국의 소속사는 2일 '힙대디'가 프리프로덕션 과정에서 제작을 보류하기로 결정하면서 서인국과의 스케줄이 맞지 않아 최종 하차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힙대디'는 홀로 아이를 낳고 키운 전문직 여성이 아이가 갑작스럽게 아프자 이식을 위해 정자 기증자를 찾아나서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로 '범죄도시',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을 연출한 강윤성 감독의 차기작이었다.

그러나 제작사 측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원활하게 영화 제작이 불가했고 투자 문제까지 겹쳐 제작 일정을 연기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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