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플레이스2' 코로나19로 개봉일 잠정 연기→9월 4일 재확정 [MD할리우드]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봉일을 잠정적으로 연기했던 영화 '콰이어트 플레이스2'가 9월 4일로 확정했다.

2일(현지시간) 미국 매체 할리우드리포터 등에 따르면 배급사 파라마운트는 코로나19로 한 차례 개봉을 연기한 '콰이어트 플레이스2'의 개봉일을 9월 4일로 변경했다.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당초 3월 개봉하려 했으나 코로나19가 확산되면서 무산됐다.

또 6월 24일 개봉 예정이었던 '탑건: 매버릭'은 12월 23일로 확정했다. '더 스폰지밥 무비: 스폰지 온 더 런'은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다만 북미 극장가가 폐쇄를 유지하고 있어 향후 상황을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에밀리 블런트 주연의 '콰이어트 플레이스2'는 소리 내면 죽는 극한의 상황, 실체를 알 수 없는 괴생명체의 공격에서 간신히 살아남은 가족인 생존을 위해 놈들에 맞서면서 소리 없는 사투를 벌이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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