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크 1.5, 라비·콜드베이·시도와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진행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앙크 1.5가 최근 앨범 '범' 출시 및 KBS '1박2일'을 통해 대중들에게 좋은 모습으로 다가서고 있는 '라비'를 비롯 '콜드베이', '시도' 등 힙한 아티스트 3인과 함께 컬래버레이션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들 3인은 앙크 1.5의 환경 히어로가 돼 적극적이고 열정적인 모습으로 이번 컬래버레이션 캠페인 촬영에 임해 주변 관계자들 및 스태프들을 놀라게 했다.

앙크 1.5는 ‘지구환경을 지키기 위해 ’지구의 평균 온도를 1.5도 만이라도 지키자’라는 프랑스 기후협회 협약을 바탕으로 한 지구의 평균 기온이 산업혁명 이전보다 2도 이상 높아지지 않게 하자는 취지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앙크 1.5의 브랜드 네이밍 또한 지구 온도를 1.5도 만이라도 지키자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페이크 퍼(FAKE FUR) 최초 브랜드 디렉터로 잘 알려진 앙크 1.5의 김진선 디자이너는 브랜드 론칭 시점부터 환경문제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기울이고 있다.

김진선 디자이너는 5일 "론칭 직후 제주환경단체에 페이크 퍼를 기부하고자 하였으나, 페이크 퍼에 폴리원단이 들어갔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던 것이 소재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져 페트병 등 리싸이클링 소재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존의 기본적인 친환경 리사이클링 스타일에서 벗어나, 최근 라이징 스타로 각광받는 라비 등 힙한 아티스트들과의 컬래버레이션으로 세련된 스타일링을 제안하고자 했다”고 전했다.

아티스트 라비 역시 "이번 캠페인으로 인해 리사이클링 시장이 커질 뿐 아니라 좀 더 많은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컬래버레이션 참여 소감을 밝혔다.

앙크 1.5 제품은 3월 10일 무신사를 통해 온라인으로 첫 오픈되고, 이후 제주 드림타워 복합리조트에 위치한 국내최대 K패션 전문몰 'HAN컬렉션'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앙크 1.5를 입고 있는 라비, 콜드베이, 시도, 모델 박서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