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범택시' 이제훈, 미성년자 성폭행범 조도철 응징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모범택시'에서 배우 이제훈이 미성년자 성폭행범을 응징했다.

9일 오후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연출 박준우/극본 오상호) 1회에선 김도기(이제훈)의 강렬한 첫 등장이 그려졌다.

이날 무지개 운수 택시기사 김도기는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10년 징역형을 살고 나온 조도철을 손님으로 태웠다.

조도철은 취재진 앞에서 "평생 참회하면서 살겠다. 죄송하다"라고 말한 것과 달리, "나한테 당해 본 적도 없는 것들이 뭔 지랄이야"라고 돌변하며 반성의 기미 없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조도철은 김도기가 취재진을 따돌리고 목적지와 반대 방향으로 향하자 폭력을 쓰려 했고, 김도기는 운전 중임에도 그런 조도철을 단박에 제압하며 사이다를 안겼다.

[사진 = SBS '모범택시' 1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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