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정자왕 출신…1억 마리 이상 나왔다" 으쓱 ('미우새')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방송인 김구라가 정자왕 출신임을 뽐냈다.

1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선 '어쩌다 돌싱포맨' 김구라, 가수 이상민, 탁재훈, 개그맨 김준호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날 김준호가 정자은행에 정자를 맡겼다는 자신의 이야기를 전하며 김구라에게 "형 옛날에 정자왕 아니었어?"라고 물었다.

이에 김구라는 "정자왕 출신이다. 예전에 '비타민'에서 측정했다. 그때 1억 마리 이상 나왔다"고 자랑했다.

탁재훈이 "양식한 거냐"고 장난을 치자 김구라가 "자연산이다"라고 맞받아치며 웃음을 더했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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