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조 꽃미남 배우' 김성일, 반전 근황 "주둥이 긴 머그 리드 발명" ('아침마당')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80년대 원조 꽃미남 배우’ 김성일이 반전 근황을 전했다.

1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명불허전’은 ‘그들의 수상한 이중생활’이라는 주제로 꾸며졌다.

이날 김성일은 근황을 묻자 “요즘 열심히 발명도 하고 디자인도 하고 제품 생산하고 연기도 하고 있다”며 “배우 생활도 하고 발명을 열심히 하고 있다. 청구한 기준으로 발명 개수가 1000개를 넘어선 걸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이용식이 “이게 바로 머그 리드”라고 보여주며 “입술 데일까봐 우리가 이걸 끼고 먹지 않나. 이걸 바로 김성일 배우가 발명했다고 한다”고 했고, MC가 “저게 사실 처음에는 없었다. 짧았는데 어느 순간 주둥이 긴 게 나타나 ‘이거 편하다’ 이랬다”고 말했다.

김성일은 “커피를 좋아해서 커피를 자주 마시는데 짧은 쪽으로밖에 없었지 않나. 늘 입술을 덴다. 입술을 데는 바람에 짜증이 나서 딱 봤는데 조금 올리면 되겠다고 머리에 떠오르더라”라며 “여러 가지 장점이 많다”고 어필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