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인기 웹툰 '여신강림'의 야옹이 작가가 심경을 드러냈다.

야옹이 작가는 12일 인스타그램에 "나도 사람인지라 억울한 부분은 해명하고 낱낱이 다 밝히고 싶은데 그냥 내가 안고 가야 할 때가 많다"라고 시작하는 의미심장한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나만 조용히 있으면 된다. 여전히 이게 익숙지 않지만 나이를 더 먹으면 괜찮아질까? 어른이 되는 길은 참 먼 것 같다"고 적었다.

다행히 야옹이 작가는 이내 마음의 안정을 찾은 듯한 모습이었다. 그는 또 다른 게시물을 통해 "죽을 만큼 힘들었던 시간도 다 지나가고 지금은 너무 좋다"라며 아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 2월 싱글맘이라고 고백하며 아들의 존재를 공개했다.

[사진 = 야옹이 작가 인스타그램]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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