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조개 13kg 먹는다" 쯔양에 "자연인 1년치 식량" 경악 ('안다행')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의 먹성에 혀를 내둘렀다.

12일 밤 방송된 MBC '안싸우면 다행이야'에서는 방송인 박명수, 개그맨 유민상, 유튜브 크리에이터 쯔양의 자급자족 생존기가 그려졌다.

이날 세 사람은 선상에서 이야기를 나누며 섬 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쯔양은 "우리가 잡아서 먹어야 한다. 해산물은 먹느냐"라는 박명수의 물음에 "해산물 좋아한다"라며 "조개 13kg 정도 먹는다"고 말해 경악하게 했다. 그러자 박명수는 "13kg면 자연인 1년치 식량이다"라고 했고, 유민상은 "최근 새조개를 먹었는데 죽을 때까지 먹겠더라"라고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보던 빽토커 붐은 "먹방계의 양대산맥이 섬을 털러 가는 것 같다"라며 실소를 터뜨렸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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