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예빈·신지현 포함' 전주원호,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확정[오피셜]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한국 여자농구대표팀의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12인이 확정됐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13일 경기력향상위원회를 개최, 7월26일에 개막하는 2020 도쿄올림픽에 출전할 여자농구대표팀 최종엔트리 12인을 확정했다. 전주원 감독이 이끄는 FIBA 랭킹 19위의 한국은 지난해 2월 퀄러파잉토너먼트를 통해 2008년 베이징올림픽 이후 13년만에 올림픽 티켓을 따냈다.

한국은 스페인, 캐나다, 세르비아와 함께 A조에 속했다. 7월26일 10시 스페인, 7월29일 10시 캐나다, 8월1일 21시 세르비아와 맞붙는다. A~C조 1~2위 국가, 3위 중 성적이 좋은 2개 국가가 8강 토너먼트를 통해 메달 색깔을 가린다. 대표팀은 5월10일 대한민국농구협회 회의실에 모인다. 이후 진천선수촌에서 훈련을 진행한다.

▲여자농구대표팀 도쿄올림픽 최종엔트리 12인

윤예빈, 김한별, 배혜윤(이상 삼성생명), 김민정, 박지수(이상 KB), 박혜진, 박지현, 김정은(이상 우리은행), 김단비(신한은행), 신지현, 강이슬(이상 하나원큐), 안혜지(BNK)

[윤예빈(위), 신지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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