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현 조종설' 서예지, 학폭 의혹도 재조명 "애들 앞에서 뺨 때려" [종합]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서예지(31)가 과거 김정현(31)과 연애를 하며 그를 조종했다는 충격적인 논란에 불거진 가운데, 올 초 제기됐던 학폭(학교 폭력) 의혹도 다시 수면 위로 떠올랐다.

1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서예지로부터 학폭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네티즌의 글이 게재됐다. 해당 네티즌은 "우리는 30대고 아기 엄마들이 많다. 실제로 서예지한테 애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맞고 날아갔던 피해자도 아기 엄마"라며 "초6 때부터 어마어마하게 유명했다. 간판 하겠다고 언니들 앞에 나섰고, 중학교 때는 같이 데리고 다니던 여자애들 툭하면 진심으로 때리고 자기 물건인 것처럼 대했다"고 주장했다.

또 "애들 보는 앞에서 여자애 때릴 때 드라마 '구해줘' 나올 때 그 학생 싸대기 때리는 거 보고 역시는 역시구나 그 손버릇 어디 가겠나 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서예지에 대한 학폭 의혹이 제기된 것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월에도 이와 같은 내용의 글이 온라인 게시판에 등장했지만, 당시에는 큰 논란으로 번지진 않았다.

하지만 서예지와 김정현의 충격적인 스캔들이 화두에 오르자 학폭 논란도 다시 주목을 받는 모양새다.

한편, 서예지는 연이은 구설수에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13일 열린 주연작 '내일의 기억' 기자간담회에도 불참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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