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하정, '아내의 맛' 시즌1 종영 소감 "매주 화요일 밤 정말 감사했어요"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하정이 '아내의 맛' 시즌1 종료 소감을 전했다.

이하정은 14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시욱이 다섯 살 때, 장난끼 넘치는. 남편도, 저도 젊었었네요"라며 "매주 화요일 밤, 정말 감사했어요"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 감기 기운 있어서 얼른 자려고요. 날씨 추우니 여러분 감기 조심하세요! 굿밤이요"라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공개한 사진 속에는 아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고 있는 이하정, 정준호-이하정 부부의 모습이 포착돼 있다.

한편 이하정이 출연 중이던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은 지난 13일 시즌1을 마무리했다.

앞서 '아내의 맛'은 함소원 시부모의 하얼빈 별장, 신혼집, 목소리 대역 등 방송 조작 논란에 휩싸였고, '아내의 맛' 측은 "함소원 씨와 관련된 일부 에피소드에 과장된 연출이 있었음을 뒤늦게 파악하게 됐다. 방송 프로그램의 가장 큰 덕목인 신뢰를 훼손한 점에 전적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며 "13일을 끝으로 시즌 종료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한 바 있다.

[사진 = 이하정 인스타그램]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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