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체험형 전시회 '어벤져스 스테이션', 15일부터 네이버에서 예매

세계 20개 도시에서 성황리에 전시가 이루어진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한국 전시 일정이 공개됐다.

이에 어벤져스스테이션코리아는 오는 4월 29일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1층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마블 체험형 전시회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티켓은 얼리버드 티켓을 시작으로 4월 15일부터 네이버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다.

얼리버드 티켓은 일반 티켓 구매가 대비 15%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4월 중 출시 예정인 VIP 티켓 패키지는 1,000명에게만 한정 제공되며 전시 티켓과 한국 한정으로 제공되는 '어벤져스 스테이션 리미티드 에디션 포스터 북'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 전시는 아이언맨, 토르, 블랙 위도우, 헐크, 블랙 팬서 등 수많은 팬덤을 보유한 어벤져스 히어로들의 장비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는 '체험형 전시' 콘셉트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의 STEM 체험형 교육시스템을 도입한 '에듀테인먼트 전시'로, 관람객이 마블 '어벤져스 스테이션'의 요원 훈련을 받는다는 콘셉트의 새로운 관람문화를 구현했다. 마케팅 파트너 거쉬클라우드 측은 "어벤져스 세계관을 아우르는 방대한 지식, 수많은 빌런과 히어로들이 사용하던 장비, 첨단 기술을 접목한 영상물 등 다양한 콘텐츠로 폭넓은 관람객층을 만족시킬 것"이라 설명했다.

특히 '어벤져스: 엔드게임'이 한국 역사상 외화 흥행 1위를 기록하며, 국내에 수많은 팬덤을 보유하고 있어 높은 관심이 예상되며, 어벤져스 스테이션 관람권 소지 고객 대상으로 김포공항몰 내 F&B 등 다양한 제휴 할인 행사도 마련돼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전시는 코로나19 예방 및 관련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해 진행된다. 회차별 입장 인원 제한, 마스크 미착용 시 입장 불가, 체온 측정, 방문자 QR 인증 등의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이용 고객들의 안전에 만전을 가할 예정이다.

천주영 기자 pres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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