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젤리나 "한국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 'X나 예쁘다'" ('강호동의 밥심')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러시아 여신' 안젤리나가 한국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욕이라고 털어놨다.

3일 방송된 SBS플러스 '강호동의 밥심'에는 한국 사람보다 더 한국인 같은 '대한외국인' 4인 안젤리나, 마리아, 럭키, 데이브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안젤리나가 "한국에서 제일 많이 들은 말이 욕이다"고 고백하자, MC 강호동은 놀란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안젤리나는 "식당 같은 곳에 가면 사람들이 날 보고 'X나 예쁘다'고 한다. 그게 과장된 표현의 칭찬이라는 것을 나중에 알았다. 나도 X나 감사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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