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레쎄 전속모델 이승렬, “모델·가수·배우로 성공하겠다” 당찬 포부(릴레이인터뷰①)[MD패션]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떠오르는 모델계의 샛별과 같은 그는 동양미 넘치는 무쌍 매력과 우수한 신체비율, 다양한 끼와 재능으로 많은 심사위원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엘레쎄 전속 모델 1위 이승렬을 소개한다.,”

Q1) 제1회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 1위를 축하드립니다. 자기소개 부탁합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현재 한국 K-POP고등학교에 재학중이며, JKmodelcompany 소속 모델로 활동 중인 2005년생 이승렬이라고 합니다.

Q2)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에 지원한 동기가 있다면, 그리고 엘레쎄 전속모델로 포부는 무엇인가요.

엘레쎄(ellesse)라는 브랜드를 이번 콘테스트 참여하기 전부터 알고 있었고, 특유의 스포티한 느낌이 저랑 너무 잘 어울릴 것 같았어요. 전속모델로서 포부는 최종 10인 중 가장 나이가 어리기도 하고 아직 패션모델의 경험도 부족하기 때문에 계약기간 1년동안 저를 조금 더 가꾸고 성장해 나가고 싶습니다.

Q3) 최근 콜라보 1차 화보 촬영도 하게 됐는데요, 소감을 말씀해주세요.

먼저 최종 10인에 합격해서 너무 기쁘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려요. 떨리는 마음으로 합격통지를 받고 화보를 찍기 전 날에는 긴장이 되서 잠도 설쳤어요.(웃음) 첫 촬영이라 어색했지만,저와 같은 전속 모델분들과도 친해지는 시간 이였고, 자신감이 생길 때쯤,촬영이 끝나 아쉬웠습니다.모든 스태프 분들도 너무 친절하게 도와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Q4) 이번 엘레쎄와 아티스트 '베즈본' 콜라보 제품, 직접 입어보니 어떤가요.

처음 콜라보 의상을 갈아 입었을 때에는 생각했던 엘레쎄 감성에 스트릿 캐주얼이 더해진 느낌이 제가 평소해 좋아하는 스타일이였어요. 입었을 때에 핏감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입고 집에 가고 싶었습니다(웃음). 그만큼 너무 마음에 드는 콜라보 의상이였어요!

Q5) 언제부터 모델을 꿈꾸었나요.

중학교 1학년때부터 가졌던 것 같아요. 그때부터 패션에 점점 관심이 생기면서 여러 모델분들의 쇼 영상이나 화보를 자주 찾아보고, 그러면서 자연스레 패션모델이라는 직업을 동경하게 됐어요. 당시 또래 친구들보다 좋은 신체조건도 가지고 있어서 더욱 자신감이 생기고 내가 진심으로 즐기며 할 수 있는 직업이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하지만 저는 충청남도에 위치한 예산군이라는 지역에서 태어나 자랐기 때문에 꿈을 펼치기 굉장히 어려웠어요. 그래서 2년 동안 그 패션모델이라는 꿈을 마음속에만 가지고 있었는데, 중학교 3학년때 진로상담을 하면서 마음속에 있던 패션모델이라는 제 꿈을 다시 일으켜 세우고 서울의 모델 아카데미를 다니며 점점 꿈을 키워나갔습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너무 힘들었지만 제가 이 꿈을 너무 사랑해서 여기까지 오게 된 것 같아요.

Q6) 엘레쎄 모델 콘테스트를 준비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를 말해주세요.

1차 서류전형을 합격하고 2차 실물심사를 봤던 날이 가장 기억에 남는 것 같습니다. 긴장을 하며 제 심사 차례를 대기하고 있었는데 그때 즉흥적으로 특별한 장기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제가 평소에 시를 굉장히 좋아해서 제 심사 차례때 장기로 제가 쓴 시를 암송한 기억이 나네요. 엄청 즉흥적으로 연습없이 했지만 심사위원 분들이 좋아해주셔서 2차 심사를 더욱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마칠 수 있었어요.

Q7) 엘레쎄 전속 모델로서 나만의 매력은 어떤 것이 있나요.

다른 전속모델분들이 굉장히 매력이 넘치고 멋진분들이셔서 저만의 매력을 찾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저만의 매력을 뽑자면 짧은 머리스타일에서 나오는 저만의 스타일과 느낌이 독보적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부끄럽네요(웃음). 그리고 아주 사소한 것에도 제가 너무 자주 웃어서 항상 밝은 제 얼굴이 매력포인트라고 생각합니다.

Q8) 자신만의 패션 스타일이 있나요.

저는 평소에 데님자켓이나 트러커 자켓을 활용해서 투박하고 깔끔한 스타일을 내는 것을 선호해요. 그리고 오버 사이즈의 옷을 활용하여 스트릿하고 캐주얼한 느낌을 살리며 편하고 가벼운 이미지를 내는 것도 정말 좋아합니다.

Q9) 취미나 관심사가 있나요.

취미로는 책 읽기 글 쓰기 등이 있어요. 기분이 우울할 때나 생각이 많을 때 책을 읽으며 그 속의 분위기를 따라 가다보면 저도 모르게 기분이 풀릴 때가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날에 풍경이나 생각을 시로 옮기는 것을 굉장히 좋아합니다. 제 관심사를 넘어서 제 2의 직업으로 가수를 생각하고 있는데요, 엄청 어렸을 적부터 노래를 듣고 부르는 것을 좋아했어요. 현재 재학중인 학교가 K-POP 전공 특성화 고등학교이기 때문에 보컬전공으로 열심히 노래실력을 기르고 있는 중입니다. 아직은 부끄러운 실력이지만 열심히 노력해서 누군가에게 감명을 줄 수 있는 가수가 되고 싶습니다.

Q10)이제 모델로서 앞으로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앞으로 엘레쎄 전속모델로서 활발한 활동을 하며 경험을 차차 쌓아 나가야죠. 컬렉션이나 쇼에도 꼭 서보고 싶어요. 아직 고등학생이기 때문에 학업도 열심히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싶습니다. 또 여러 방면으로 가수, 연기자 등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엘레쎄 전속모델기간동안 다양한 종합엔터테이너 기회도 접해보고 싶어요.

[사진 제공 = 엘레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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