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형 "'온앤오프' 출연? 친한 엄정화 위해"…엄정화 "든든하다"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온앤오프'에서 가수 정재형이 절친 엄정화를 향한 애정을 과시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온앤오프' 42회에는 MC 엄정화의 27년 지기 영혼의 단짝 친구, 정재형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정재형은 '온앤오프' 출연 계기를 묻는 말에 "저랑 친한 엄정화가 예능 MC 데뷔를 한다고 해서 나왔다. 엄정화와 스튜디오 녹화를 같이 하는 건 처음"이라고 밝혔다.

이에 엄정화는 "고마워, 친구야"라고 화답했다. 그는 "든든하기도 하고 어깨가 올라가는 느낌이다"라고 전했다.

특히 정재형은 라디오에 출연해 "정재형에게 엄정화란? 내 묘비에 새겨질 사람"이라고 얘기했던 바. 그는 "어떡하지? 뭐라고 말할까 하다가 떠오른 거다"라고 웃어 보였다.

[사진 = tvN '온앤오프' 42회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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