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현 2승 재도전, 키즈너와 배터리 호흡…메츠 우타자 집중배치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광현(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이 2승에 재도전한다. 앤드류 키즈너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김광현은 6일(이하 한국시각) 6시15분부터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릴 2021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와의 홈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지난달 30일 필라델피아 필리스전 이후 6일만의 등판.

김광현은 본래 5일 메츠전에 등판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6일로 날짜가 조정됐다. 이후 5일 경기가 비로 연기되면서 6일 더블헤더 1차전에 나서게 됐다. 야디어 몰리나가 부상자명단에 오른 상황. 키즈너와 배터리 호흡을 맞춘다.

세인트루이스는 토미 애드먼(2루수)-딜런 칼슨(우익수)-폴 골드슈미트(1루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폴 데종(유격수)-타일러 오닐(좌익수)-해리슨 베이더(중견수)-앤드류 키즈너(포수)-김광현(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구성했다.

뉴욕 메츠는 우타자들을 집중 배치했다. 프란시스코 린도어(유격수)-피트 알론소(1루수)-마이클 콘포토(우익수)-케빈 필라(좌익수)-제프 맥닐(2루수)-제임스 맥켄(포수)-조나단 비야(3루수)-알버트 알모라 주니어(중견수)-마커스 스트로먼(투수)으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콘포토와 맥닐을 제외하면 스위치 타자 포함 우타자만 7명이다.

[김광현.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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