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광 "임송 전 매니저, 새로운 시작…진주서 카페 개업" ♥이솔이와 함께 1일 알바까지 '특급 의리'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개그맨 박성광이 전 매니저 임송의 근황을 알렸다.

박성광은 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전 매니저 임송의 근황을 밝혔다. 임송은 박성광 매니저 시절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던 인물.

박성광은 "임송을 만나러 진주에 왔다"라며 "(임)송이가 진주에서 카페를 열어 새로운 시작을 한다고 하여 KTX를 타고 달려왔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개업 기념 이벤트를 급 만들어 보았다. 사인회를 급 열어보겠다(방역수칙을 지켜 진행하고 있다). 어서 오세요"라고 임송을 위해 발 벗고 나서는 특급 의리를 과시했다.

뿐만 아니라 박성광 아내 이솔이도 함께 임송이 개업한 카페를 찾았고, 이날 이들 부부는 1일 아르바이트생까지 자처했다. 이솔이 또한 SNS에 임송의 카페를 적극 홍보하며 "1일 알바생(아르바이트생)으로 남편과 제가 함께한다. 코로나19 시국으로 오픈한 커피숍 홍보가 어려워 함께 하러 왔다. 부끄럽지만 주문도 직접 받고 사진도 함께 찍어드린다"라는 글을 게재했다.

한편 박성광과 이솔이 부부는 1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 운명'에서 첫 양가 합동 여행기를 전한다.

[사진 = 박성광 인스타그램]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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