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인회, GS칼텍스·매경오픈 우승…6년만에 통산 4승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허인회가 약 6년만에 우승컵을 다시 들었다.

허인회는 9일 경기도 성남 남서울 컨트리클럽(파71, 7057야드)에서 열린 2021 KPGA 투어 GS칼텍스-매경오픈(총상금 12억원) 최종 4라운드서 버디 2개, 보기 2개, 더블보기 2개로 4오버파 75타를 쳤다.

최종합계 5언더파 279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2015년 4월 말 시즌 개막전 동부화재 프로미 오픈 이후 6년1개월만의 정상 탈환이다. 통산 4승이다. 2번홀과 18번홀에서 더블보기, 3번홀과 17번홀에서 보기를 범했으나 5번홀과 13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김주형이 3언더파 281타로 2위, 박상현이 2언더파 282타로 3위, 김비오, 변진재가 이븐파 284타로 공동 4위, 양지호, 김건하가 1오버파 285타로 공동 6위, 문경준이 2오버파 286타로 8위, 이창우, 김홍택, 서형석은 3오버파 287타로 공동 9위를 차지했다.

[허인회.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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